'교우회 학술상'은 고려대 교우회가 2014년부터 고려대에 재직하는 교수 중 뛰어난 학문업적을 이룬 교수 2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학술상 수상자는 인문사회 분야 1명, 자연과학 분야 1명을 선정하며 상금은 각각 3000만 원씩이다.
또 자연과학 분야 수상자인 이철의 교수는 응집물리학 및 나노과학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여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한국물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기초과학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2014년도 고려대 교우회 신년인사회가 열리는 오는 6일(월) 오후 6시 30분 고려대 교우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