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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페덱스, 현지기업 인수로 중남미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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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페덱스, 현지기업 인수로 중남미 시장 개척

입력2014-11-21 16:53

미국의 배송기업인 페덱스익스프레스는 현지 기업인수를 통해 중남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멕시코의 지방 대형 배송기업인 멀티팩을 1억2800만 달러(약 1280억원), 2012년에는 브라질 지방의 라피다오 코메타를 3억9800만 달러(약 4000억원)에 인수했다. 페덱스는 코메타와 11년 동안의 협력관계를 통해 브라질 기업의 인수 문제와 법적·세무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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