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이 8일 오전 한때 전날보다 84엔 오른 1만8004엔을 기록했다. 장중 지수가 1만 8000엔대를 기록하기는 2007년 7월 24일 이후 7년 4개월 만이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자 수 증가로 미국 주가가 상승한 것을 반영, 도쿄증시도 주식매입이 활발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당 121엔으로, 전 주말보다 1엔 이상 하락하면서 도요타 등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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