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동부지역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과 전투를 계속해온 우크라이나가 ‘디폴트’(채무불이행)에 처할 수 있다면서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피치는 오스트리아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피치는 오스트리아의 정부부채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일반정부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89%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미국을 제외하고 'AAA' 등급에 속한 국가보다 높은 것이라고 피치는 말했다.
피치는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은 'A-'로 확인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