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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인물연구] 미국 대선 출사표 젭 부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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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인물연구] 미국 대선 출사표 젭 부시는 누구?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젭 부시가 15일 밤 미국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원래 이름은 John Ellis Bush다.
젭 부시가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한다. 공화당 유력주자인 그의 이력을 알아본다.
젭 부시가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한다. 공화당 유력주자인 그의 이력을 알아본다.


이 이름에서 이니셜을 딴 Jeb을 애칭으로 사용한다.

젭은 정식 이름이 아니다.

정식이름은 존이다.

엘리스는 미들 네임.

1953년 2월 11일생이다.
미국의 제41대 대통령인 조지 H. W. 부시의 아들이며 또한 제43대 대통령인 조지 W. 부시의 동생이다.

미국 텍사스 주 미들랜드 태생이다.

어머니는 바버라 부시여사다.

텍사스 대학교를 졸업한 후 은행에서 근무했다.

베네수엘라 지점에서도 근무했다.

학창 시절 멕시코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다가 그 곳에서 만난 멕시코 여성과 훗날 결혼했다.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부동산 업과 로비스트 활동을 했다.

1986년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서 밥 마티네즈 후보를 도왔다.

그 인연으로 이듬해 주 상무장관으로 발탁됐다.

이것이 첫 공직이다.

1998년 주지사에 올랐다.

2002년에 재선에 성공했다.

정지척 성향은 보수이다.

사형제를 적극 옹호해 왔다.

그동안 선거에서 히스패닉 계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대선에서도 히스패닉 계의 표심이 주목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