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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힐러리 클린턴 '기후변화'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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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힐러리 클린턴 '기후변화' 승부수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힐러리 클린턴이 기후변화를 선거전의 이슈로 몰아가고있다

힐러리는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현실에 나서다(Stand for reality)’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이 동영상에서 힐러리는 “기후변화는 실제 일어나고 있다" 고 지적하면서 "인류의 생존권 차원에서 대응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를 대선공약의 핵심으로 채택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힐러리 클린턴은 이어 "대통령이 되면 전 가정이 사용할 ‘클린 재생에너지’를 충분히 생산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를 위해 취임후 4년 이내에 미국의 태양광 발전량을 현재 대비 700%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태양광 패널을 미 전역에 5억개 이상 설치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클린턴은 또 태양광과 풍력 등의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 비중을 미국 전체 전력생산량의 3분의 1로 높이겠다고 했다.
힐러리 클린턴이 기후변화를 대선의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그 내용은?
힐러리 클린턴이 기후변화를 대선의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그 내용은?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