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6개월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모두 504만대를 팔았다.
폭스바겐이 도요타를 앞지른 것이다.
폭스바겐의 자동차 판매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전략지역인 중국에서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폭스바겐은 중국 판매 신장에 힘입어 지난해 처음 연간 1000만대 판매 시대를 열었다.
폭스바겐은 최근 발표한 2015년 포춘500 기업랭킹에서도 도요타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도요타는 지난해까지 3년 내리 판매 1위의 자리를 지켰지만 최근 들어 폭스바겐에 밀리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