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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포격도발] 서해5도 조업 이틀째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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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포격도발] 서해5도 조업 이틀째 전면 중단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백령도·대청도·연평도 등 서해 5도 조업이 이틀째 전면 중단됐다.

북한의 포격도발과 준전시사태 선포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우리 어민의 안전을 위해서다.
22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해군은 21일에 이어 22일에도 우리 어민의 안전을 위해 백령도·대청도·연평도 등 서해 5도 인근 해역 조업을 통제했다.

그러나 강화도 어선 503척의 조업은 허용했다. 해군은 강화 어장이 북방한계선(NLL)과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여객선은 12개 항로 모두 정상 운항중이다.

단 백령·대청·소청도행 여객선은 평소보다 남쪽으로 조정된 우회 안전 항로로 운항하고 있다.

이태준 기자 tj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