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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평균월급 264만원,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월급' 한국 직장인 스트레스 원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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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평균월급 264만원,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월급' 한국 직장인 스트레스 원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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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근로자 평균월급 264만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국 직장인들이 꼽은 스트레스 원인 1위는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월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닉스게임즈에서 모바일게임 '치고박고 무한상사'를 이용하는 60만명을 대상으로 '당신의 가장 큰 스트레스 원인을 골라보세요'라는 질문에 전체 이용자의 20%가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월급'을 선택해 1위를 기록했다.
경제적 요인과 연관해서 생활비(9.4%), 통장잔고(9.4%), 적은 월급(9.4%)이 공동 5위에 올랐다.

그외에도 야근(4.5%), 주말특근(3.7%), 퇴근시간 일감(3.2%) 등 과도한 업무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국인은 평균 수면 시간도 6시간 35분으로 조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기상시각은 오전 6시 34분이다. 오전 6시대 기상이 32%에 달했으며 6시 이전도 24%, 7시대 26%, 8시 이후 16%의 분포를 보였다.

근로자 평균월급 264만원 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근로자 평균월급 264만원이라니 말도 안돼", "근로자 평균월급 264만원이나 받으면 소원이 없겠네", "근로자 평균월급 264만원, 내 월급은 평균의 반도 안 되는군" 등 다양한 의견을 드러냈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