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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일대 위기 주가 대폭락, 자동차 배출가스 조작 들통 50만대 전격 리콜...미국 판매중단 이어 독일 정부도 제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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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일대 위기 주가 대폭락, 자동차 배출가스 조작 들통 50만대 전격 리콜...미국 판매중단 이어 독일 정부도 제재 착수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이 일대 위기를 맞고 있다. 배출가스 장치를 사실이 드러나 차 판매가 전면 중단됐다.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이 일대 위기를 맞고 있다. 배출가스 장치를 사실이 드러나 차 판매가 전면 중단됐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독일의 국민차라는 폭스바겐이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제재가 잇다르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

독일 환경단체인 ‘도이체 움벨트라이트’는 폭소바겐을 상대로 고소에 착수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최근 폭스바겐 그룹이 미국의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눈속임한 사실을 밝혀내고 50만 대에 육박하는 디젤 차량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렸다.

폭스바겐은 그 잘못을 인정하고 곧바로 판매를 중단했다.

독일 정부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폭스바겐의 모든 디젤 차량에 대해 전면조사에 착수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