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9월 유럽에서 소매 판매 기준으로 5만510대를 판매했다. 이는 기존 최다 월간 판매량을 보였던 지난 3월 4만8215대보다 2295대 많은 수치다.
현대차가 지난달 최다 판매실적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신형 투싼의 큰 인기 덕분으로 분석된다.
신형 투싼은 지난 6월 판매를 개시해 7월 2309대, 8월 3350대에 이어 9월에는 9309대가 판매됐다. 구형 투싼 3606대까지 합치면 총 1만2915대를 팔아치운 셈이다.
이와 함께 현지 전략형 모델인 i10과 i30도 지난 9월 각각 1만53대와 1만1445대가 판매됐다.
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