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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문채원, 이상형 1위로 유연석 꼽아…"평소 맵고 짠 음식 즐기며 육류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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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문채원, 이상형 1위로 유연석 꼽아…"평소 맵고 짠 음식 즐기며 육류 마니아"

4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문채원이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형 1~3위를 꼽아 화제를 모았다./사진=JTBC 방송 캡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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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문채원이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형 1~3위를 꼽아 화제를 모았다./사진=JT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문채원이 셰프들을 상대로 이상형 순위 대결을 벌여서 눈길을 끌었다.

4일 밤 9시 3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 60회에는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의 문채원과 훈남 유연석이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김성주는 냉장고를 개방 하기 전 새로운 셰프 군단으로 합세한 정호영 세프를 소개하면서 셰프들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다가 문채원에게 이들 중에서 이상형이 있느냐는 돌발질문을 했다.

이에 문채원은 수줍은 듯 먼저 3위로 최현석 셰프를 선택했고 2위로는 샘킴 셰프를 지목했다. 이 말을 들은 최현석 셰프는 과거 무술 연습을 했다며 어설픈 옆 돌려차기 세리머니를 펼쳤고 김성주가 2위를 차지한 샘킴에게도 옆 돌려차기 세리머니를 주문하자 이에 응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채원은 이상형 1위로는 망설임 없이 유연석을 꼽았다. 유연석은 옆 돌려차기 대신 뮤지컬 노래로 세리머니를 하겠다며 세레나데 한 소절을 불러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반짝반짝 새 냉장고를 들고 나온 문채원은 최근 독립했으며 새 냉장고 기분을 유지하고 싶어서 아직 비닐커버도 벗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채원은 육식 애호가로 하루 종일 삼시세끼 다 고기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냉장고에는 최근 독립한 싱글 냉장고답게 버섯볶음, 무나물 등 문채원이 평소 즐겨 먹는 반찬통이 몇 개 담긴 텅 빈 냉장고와 평소 맵고 짠 맛을 즐긴다는 식성답게 냉동실 한 쪽에 꽝꽝 언 청양고추가 수북이 담겨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냉장고'에서는 정형돈의 빈자리에 이수근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오랜만에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뽐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성희성·이건영·소수정·전휘제)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