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에서 "작년 8월초 DMZ(비무장지대)에서의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했을 때 일각에서는 쓸데없는 짓이라는 비판과 무의미한 짓을 한다는 말도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정부의 방침을 신뢰 안하는 이런 생각들은 남북관계를 더욱 힘들게 만들어 갔다"며 "그러나 정부는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북측 최전방에서 근무한 탈북자들에 따르면 확성기 방송 내용을 처음에는 믿지 못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믿게 됐고 결국 목숨을 걸고 휴전선을 넘어 오게 됐다고 증언하고 있다"며 "전체주의 체제에 대한 가장 강력한 위협은 진실의 힘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재민 기자 jae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