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투데이] CJ헬로비전, 합병 주총 무효확인 소송 당해

아이티센은 종속회사인 굿센이 지에스비텍 주식회사를 흡수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굿센과 지에스비텍의 합병비율은 1대 11.41574다. 주주총회는 이달 10일 열리며 구주권 제출 기간과 채권자 이의 제출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합병기일은 내달 11일이다.

CJ헬로비전은 윤근수씨로부터 합병계약 관련 안건을 승인한 주주총회 결의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당했다고 9일 공시했다. CJ헬로비전은 “관할법원인 서울남부지방법인에 답변서를 제출해 상대방 주장을 반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cs는 존속법인 KTcs와 신설회사 후후앤컴퍼니로 물적 분할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KTcs는 KT고객서비스, 컨택사업, 유통사업 등을 담당하고, 후후앤컴퍼니는 스마트폰 기반 스팸차단 앱서비스를 맡는다. Ktcs는 “사업부문의 전문성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G ETS는 최대주주가 보유한 1488만3139주(41.57%)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담보설정 금액은 520억원이다. KG ETS는 “최대주주가 관계사의 차입금을 위해 최대주주가 보유한 당사의 주식을 근질권설정한 것으로써 관계사의 차입금 이외에 다른 목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에스엠은 자회사인 서울메탈유한공사가 필리핀 사업 확장을 위해 관계기업인 필리핀 법인의 주식 14만1000주를 3억6021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