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3일 대만 타이베이 국제회의센터(TICC)에서 열리는 첫 팬미팅 티켓이 오픈된 지 7분 만에 1500석이 전부 판매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2차 티켓은 오는 9일에 오픈된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 역으로 국내에서 일약 스타덤이 오른 박보검은 지난 1월 국내에서 첫 팬미팅을 가진 바 있다. 당시 박보검은 미술 솜씨를 발휘해 티켓과 엽서를 직접 디자인하고 팬들에게 직접 고른 선물을 건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으며, 현재 KBS 2 생방송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다. 차기작으로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왕세자 역으로 출연이 확정됐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