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5~10mm,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까지 5mm 내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빗길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것으로 지적된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2시간 40분, 부산까지 5시간, 광주까지 4시간 30분, 목포까지 4시간 50분, 강릉까지 4시간 등이다.
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정오께 천안에서 천안휴게소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오전 11시께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가 최대 혼잡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요일인 16일에는 39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2시간 30분, 부산에서 5시간 10분, 광주에서 4시간 20분, 목포에서 4시간 50분, 강릉에서 3시간 10분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6시께 신탄진에서 옥산 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4시께 당진에서 서평택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한편 경찰은 오는 5월17일까지 주말마다 경부·영동·서해안고속도로 등 주요 구간에 드론을 고속도로에 투입해 3개 교통반칙(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집중단속을 벌인다.
드론은 중량 5㎏에 363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기종으로, 25∼30m 상공을 비행하며 전용차로 위반, 갓길운행 등 얌체운전을 적발한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