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담양군에 따르면 올해 담양군 개별공시지가는 첨단문화복합단지 착공과 일반산업단지 완공 등 각종 투자유치사업과 부동산 실거래가의 반영으로 전년대비 10.81%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수북면은 전년도 14.9%의 상승률을 보인데 이어 올해도 15.23%의 상승률로 담양군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결정·공시된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봉사과로 이의신청서에 의견 내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가 7월 28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의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등은 개인의 권리행사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관심을 가지고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고 의견이 있을 시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정· 공시된 공시지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담양군청 민원봉사과(061-380-3252~3)나 읍· 면사무소 총괄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