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24일 오전 9시 50분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그랜드 오픈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부회장은 “건축과 및 인테리어의 하드웨어뿐 아니라 콘텐츠, 브랜딩, 고객 편의의 소프트웨어 측면까지 한 차원 더 높은 고객가치를 드리고자 고민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필드 고양은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하는 파트너사가 모두 새로운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상생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함께 성장을 꿈꾸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정 부회장이 기념식 전 티타임에서 스타필드 고양에 대해 “쇼핑몰 역사를 바꿔놨다”고 평했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17일부터 23일까지 프리오픈하면서 45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방문할 정도로 개장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용지면적 9만1000㎡, 연면적 36만4000㎡, 매장면적 13만5500㎡에 동시주차 4500대 규모를 갖춘 스타필드 고양은 ‘스타필드 하남’의 경험에 수도권 서북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쇼핑과 문화, 레저, 힐링, 맛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류공간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스타필드 고양의 오픈으로 2018년 스타필드 3개점이연매출 1조8000억원을 올리고 경기도 안성과 인천 청라 지역에도 스타필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