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지난 9일(현지 시간), 뉴욕 맨하탄 워싱턴 스트리트에 위치한 인더스트리아에서 2018년 봄·여름 시즌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英 하비 니콜스, 홍콩 레인 크로포드, 럭셔리 패션몰 네타포르테 등 글로벌 주요 백화점, 온라인몰 바이어 및 WWD, 포브스, 뉴욕타임즈, 베니티 페어, 하퍼스 바자, 엘르 등 패션 디렉터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호는 프레젠테이션 이후 21일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욕 법인에 세일즈 쇼룸을 운영하고 바이어 및 프레스를 초청해 여성복 구호를 세계 패션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 슈펜과 참스가 만났다
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브랜드 슈펜은 오는 26일부터 참스가 디자인한 신발과 가방, 모자, 장갑 등 30가지 잡화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참스는 최근 국내에서 가장 주목 받는 디자이너 브랜드 중 하나다. 슈펜에서는 올가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참스의 빅로고와 레터링이 들어간 상품들을 메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슈펜의 탄탄한 유통망과 신속하고 가성비 높은 생산력에 참스의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더했다.
◇스튜디오 톰보이, 가을 시즌 겨냥 체크 컬렉션 출시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