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곳이 그곳?] 호텔신라, 이베이코리아, 롯데호텔 外

공유
1

[이곳이 그곳?] 호텔신라, 이베이코리아, 롯데호텔 外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호텔신라·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 ‘맛있는 밥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이미지 확대보기

지역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변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호텔신라는 이달 26일 제주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제주시 구좌읍의 ‘동제주 종합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독거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갈비탕, 즉석 비비큐 등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하주호 호텔신라 전무,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제주신라면세점 점장 등도 함께 참석해 배식과 복지관 인근 환경 정화 활동을 도왔다. 원 도시자는 지난 2015년 1월 8호점 재개장식 때도 참석해 영업주의 새 출발을 축하한 바 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결성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은 올해로 3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제1회 소방공무원 자선 기부 나눔 축구대회 후원


이미지 확대보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소방공무원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 15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회 연예인과 소방관이 함께하는 자선 기부 나눔 축구대회’를 후원한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주최하고 이베이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축구대회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과 중증 질병으로 고통 받는 전·현직 소방관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연예인과 소방공무원이 뜻을 모은 경기다.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소재 소방관으로 구성된 서울소방재난본부 축구팀과 연예인 축구팀 FC MEN의 메인 경기가 펼쳐진다. FC MEN의 선수로는 배우 박기웅, 서지석, 오민석, 백승헌과 아이돌그룹 소년공화국의 조원준, SS501의 허영생 등이 참가한다. 티켓 판매금액에서 행사비를 제외한 전액은 지정기부금 단체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전달해, 순직 소방관 유가족과 장기투병 소방관 치료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옥션 검색창에 ‘소방관축구’를 검색하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롯데호텔-한국소방복지재단, ‘소방관 응원 캠페인’


이미지 확대보기

롯데호텔은 보다 뜻 깊고 의미 있는 휴일을 위해 특별한 캠페인을 준비했다. 연휴 기간에도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소방관을 응원하는 ‘소방관 응원 캠페인’을 9월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호텔서울, 월드, 부산, 울산, 제주,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명동, 구로, 대전, 울산, L7명동 총 12개 호텔에서 실시되며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체인의 가을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데일리라이크’의 주방장갑과 소방관 응원 메시지 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판매된 가을 패키지 매출액의 10%,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의 경우 두 배인 20%를 적립하여 방열장갑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들을 소방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호텔은 오는 9월 28일 서울중부소방서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 오자’는 슬로건으로 서울역 일대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롯데 황각규 경영혁신실장, 군부대 방문해 장병들 격려


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는 국군의 날을 앞두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나섰다. 롯데는 26일 경기도 연천 6군단에 ‘청춘책방’ 12호점을 오픈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롯데그룹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 롯데그룹 오성엽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 김성진 육군 제6군단장(중장), 박정택 육군 6포병여단장(준장), 전성대 육군본부 인사기획과장(대령), 한국구세군 박희범 사회복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현장 도서관으로, 국군 장병들이 책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다. 롯데는 지난해 6월 육군본부와 ‘전방부대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 강원도 양구 21사단에 1호점을 오픈 한 이후 이번에 12호점을 오픈했다. 롯데는 지금까지 청춘책방에 도서 1만 1천 권을 기부했으며, 최전방 1500여 명의 장병들이 청춘책방을 이용했다. 올해 말까지 청춘책방을 22호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