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근접] 매매거래규제 정상화 모멘텀 부각…유니크, 감마누 훨훨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유니크, 감마누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유니크는 11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0.41% 상승한 4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감마누도 전거래일 대비 22.49% 오른 6210원을 기록중이다.

이 중 유니크는 과열완화장치가 해제됨에 따라 아래 지난달 20일(해제일)부터 정상적인 매매거래방식이 적용되고 있다.
감마누는 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되어 지난달 26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당시 거래소는 해제 이후 추가상승시 투자경고종목으로 재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승률 20%에 근접하는 종목도 나오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SBI인베스트먼트 1165원 15.35%, 양지사 9490원 18.18%를 기록중이다.

이 중 SBI인베스트먼트의 경우 중국의 가상화페 규제에 따른 기대로 최근 주가가 들썩거렸다.

중국 당국은 지난달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규제강화에 나섰다. 비트코인 거래소 폐쇄뿐아니라 가상화폐 거래를 전면금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I인베스트먼트의 지분 43.75%를 보유한 대주주인 SBI홀딩스의 경우 일본에서 가상화폐 사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지사의 경우 전체 발행주식 대비 실제 유통주식수가 적어 시장에서는 이른바 `품절주`로 형성도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같은 시간 현재 15% 이상 오르는 종목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기준으로 상한가는 유가증권,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아직 출현하지 않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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