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촬영대기 중 화기애애한 박시후와 신혜선의 반전 비하인드 사진을 18일 공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제 남매케미 끝. 로맨스 시작인가요?", "서지안 불쌍하다", "서지안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KBS2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최도경(박시후 분)에게 자신이 가짜임을 고백하는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재벌3세로 갑자기 신분상승한 서지안이 최도경에게 "나는 최은석이 아니다. 내동생 서지수(서은수 분)가 진짜 최은석이다"라며 눈물로 폭탄 고백을 한 것. 지안이 친동생이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있던 최도경이 앞으로 그녀를 향해 어떤 행동을 취할지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날 서지수는 해성그룹 로비에서 친오빠인 최도경과 재회해 귓속말로 비밀을 주고 받으며 꿀케미를 선사했다. 빵집 알바에 만족하며 늘 생글생글 웃으면서 낙천적으로 살고 있는 서지수가 자신이 진짜 재벌3세 최은석임을 언제 알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황금빛 내인생'은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