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야구는 LG트윈스에게 어울리는 말이 아니라 한화 이글스에게 더 어울린다.
김태균은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우완 불펜 김승회의 시속 134㎞ 컷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결승 솔로포를 터뜨렸다
정우람은 9회를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 시즌 18세이브째를 챙겼다.
kt는 광주에서 KIA와 경기에서 9회에만 5점을 뽑아내 9-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기아는 임창용과 김세현을 모두 올렸지만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