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종합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자급제 시행 이후에도 선택약정할인을 계획 유지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도 "그렇다. 자급제가 시행되더라도 선택약정할인 제도를 유지한다는 것이 경영진의 판단"이라고 전했다.
단말기 완전자급제 시행 이후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유통점 직원 실업 문제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사장은 "우리 대리점 8500개 외에도 2만개의 판매점이 있고, 여기에 6만 여명 가까운 직원들이 종사 중"이라며 "이들이 경력 전환을 하기 위해선 디지털 교육 등이 필요하다. 이 부분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