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스승의 날인 15일 오늘 날씨 일기예보에서 내일(1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모레(17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내다봤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12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흐려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나쁨 지역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기상청 발표 예상 강수량은 15일 오후(15~18시) 남부내륙 : 5mm 내외다.
기상청은 또 기온 전망과 관련해 모레(17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20~24도)보다 2~7도 높은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o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동부와 강원남부, 충청도, 경북내륙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o 모레(17일)까지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한편 제주도남쪽 먼바다는 내일 오후(12시)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모레(17일)는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o 또한 모레(17일)부터 21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