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김광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2기 교육생 40 명이 참석했다. 1기 운영 성과를 비롯해 2기 교육 프로그램과 향후 일정, 지원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들은 6주 동안 ▲홈쇼핑 기초 직무 및 인성 교육 ▲파트너사 임직원 강연, 박람회 참가 등 유통 현장학습 ▲싱가포르 글로벌 기업 방문 통한 해외 유통 기업 연수 ▲약 50여개 파트너사 연계 채용 콘서트 통한 취업 매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당 약 100만원가량의 교육 지원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0월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에 대해 맞춤형 여성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도 의의를 두고 있다.
실제로 1기 운영 결과 수료생 38명 중 32명이 리빙·패션 등 14개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에 취업해 취업률 85%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롯데홈쇼핑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중소 상생일자리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