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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 사장, 갤럭시A80 출시 맞춰 ” Z세대 사로잡을 최적의 제품” 강조…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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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 사장, 갤럭시A80 출시 맞춰 ” Z세대 사로잡을 최적의 제품” 강조…이유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마음 사로잡기 위한 제품
"디지털 원주민은 스틸 사진 촬영보다 동영상 뮤직비디오 만들어 낸다
갤럭시A는 ‘셀카의 시대’에서 ‘라이브의 시대’로 움직이는 Z세대 제품"

고동진 삼성전자 IM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A80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 Z세대에 최적화된 갤럭시A에 대해 강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뉴스룸)이미지 확대보기
고동진 삼성전자 IM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A80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 Z세대에 최적화된 갤럭시A에 대해 강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뉴스룸)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장(사장)이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출시에 맞춰 이 모델을 글로벌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 소비자를 사로잡을 최적의 제품으로 강조하면서 기대감을 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고 사장은 삼성갤럭시A80이 출시되기 시작한 1일 삼성글로벌 뉴스룸에 ‘갤럭시A를 환영한다: 모든 개인 라이프스타일, 니즈, 열정에 맞는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 시리즈’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에서 갤럭시A를 Z세대의 특성과 니즈를 가장 잘 반영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에서 소비자들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있다. 그래서 지난해 9월에 모바일 전략 전환을 발표한 것”이라면서 Z세대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사람들이 더 어린 나이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새로운 혁신을 더 빨리 받아들이는 것을 보았다. 그들의 마음과 기분을 사로잡기 위해서, 우리는 그들의 독특한 생활 방식, 니즈와 열정을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의 단말기 제품들을 재고할 필요가 있었다”고 갤럭시A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고 사장은 특히 “Z세대로도 알려진 이 세대는 향후 10년 안에 모바일 기기 수요의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 디지털 원주민들은 자발성과 창의성을 뽐내며, 정지화면을 찍는 것이 아니라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낸다. 필터를 추가하고 AR(증강현실) 효과를 실험한다. 그들은 Gif와 스티커를 통해 대화하고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비디오로 자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고 사장은 특히 자신은 Z세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가 ‘셀카 시대’에서 ‘실시간(라이브)의 시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라이브’가 모바일 비디오 성장을 전례 없는 속도로 이끌고 있다면서 일례로 라이브 비디오 소비가 2년후인 2021년까지 총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78%를 차지하면서 무려 870%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Z세대들은ㅈ콘텐츠를 공유하고, 채팅하고, 시청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를 구입하고 있다”면서 “이들 가운데 92%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86%는 채팅과 인스턴트 메시지를, 85%는 비디오를 보고 공유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라이브’는 단말기 기술이 사람들에게 이 자발적, 협력적, 그리고 진정한 연결을 통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해 줄 때에만 번창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이어 “새로운 전략을 발표한 지 1년도 안 돼 새로운 통신 시대, 즉 ‘라이브의 시대(Era of Live)’를 위해 만들어진 다양한 스마트폰인 갤럭시 A의 재탄생을 소개하고 이를 공유하게 돼 자랑스럽다. 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은 일상생활의 필수품들에 대한 개선을 특징으로 하고, 최신 기술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기능을 찾는 가치 추구자나 최초 모바일 사용자 등 모든 이에게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이 신세대들의 에너지와 창의성에서 영감을 얻었다”면서 “우리는 사용자들이 실시간 의사소통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 분야(갤럭시A)에서 최고의 화면, 최고의 카메라, 그리고 최고의 배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흥분된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A는 갤럭시 생태계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바일 환경을 쉽고 매끄럽게 확장할 수 있다. 원UI는 사용자들이 다른 삼성 주력폰에서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군사용 보안 수준의 삼성 녹스(보안SW)는 갤럭시A 사용자들의 보안을 안전하게 도와준다. 성능과 경험을 훼손하지 않는 최신 갤럭시A 포트폴리오는 사양과 가격이 다른 다양한 기기로 구성돼 모든 사람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최적의 기기를 찾을 수 있게 해 준다”며 갤럭시A의 장점을 거듭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7월1일자로 갤럭시A80을 전세계에 출시하기 시작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는 7월1일자로 갤럭시A80을 전세계에 출시하기 시작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A80 사양(자료=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갤럭시A80 사양(자료=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


마지막으로 그는 “그러나 우리의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비전은 우리가 어디를 가든 우리와 함께 매끄럽고 지속적으로 흐르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의 혁신자가 되는 것”이라면서 “5G와 AI의 힘을 장착함으로써 몰입형, 개인형, 지능형 신세대 경험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경험들은 모든 기기, 플랫폼 및 브랜드를 아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가 제품군인 갤럭시A와 저가 제품군인 갤럭시J 시리즈를 갤럭시A 시리즈로 통합 재편했다. 이전까지 갤럭시S시리즈와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우선 적용되던 최신 기술을 갤럭시A 시리즈에 먼저 탑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고동진 사장이 이날 강조한 기술 트렌드에 민감한 실속형 소비를 하는 Z세대들을 겨냥하겠다는 발언과도 일맥상통한다. 삼성전자 갤럭시A80은 6.7인치 슈퍼 능동형유기발광소자(AMOLED)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으로서 후면 메인카메라(4800만화소), 광각카메라(800만화소),심도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다. 8GB램에 128 GB내장메모리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3700mAh다. 팬텀 블랙, 엔젤 골드, 고스트 화이트 컬러로 판매된다. 특히 주목할 것은 단연 후면의 4800만 화소 고품질 카메라다. 삼성전자 최신 주력폰 갤럭시S10플러스에도 1600만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되는데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A80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 Z세대에 최적화된 갤럭시A에 대해 강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뉴스룸)이미지 확대보기
고동진 삼성전자 IM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A80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 Z세대에 최적화된 갤럭시A에 대해 강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뉴스룸)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장(사장)이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출시에 맞춰 이 모델을 글로벌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 소비자를 사로잡을 최적의 제품으로 강조하면서 기대감을 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고 사장은 삼성갤럭시A가 출시되기 시작한 첫날인 1일 삼성글로벌 뉴스룸에 ‘갤럭시A를 환영한다: 모든 개인 라이프스타일, 니즈, 열정에 맞는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 시리즈’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에서 갤럭시A를 Z세대의 특성과 니즈를 가장 잘 반영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에서 소비자들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있다. 그래서 지난해 9월에 모바일 전략 전환을 발표한 것”이라면서 Z세대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사람들이 더 어린 나이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새로운 혁신을 더 빨리 받아들이는 것을 보았다. 그들의 마음과 기분을 사로잡기 위해서, 우리는 그들의 독특한 생활 방식, 니즈와 열정을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의 단말기 제품들을 재고할 필요가 있었다”고 갤럭시A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고 사장은 특히 “Z세대로도 알려진 이 세대는 향후 10년 안에 모바일 기기 수요의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 디지털 원주민들은 자발성과 창의성을 뽐내며 정지화면을 찍는 것이 아니라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낸다. 필터를 추가하고 AR(증강현실) 효과를 실험한다. 그들은 Gif와 스티커를 통해 대화하고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비디오로 자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사장은 특히 자신은 Z세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가 ‘셀카 시대’에서 ‘실시간(라이브)의 시대’로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라이브’가 모바일 비디오 성장을 전례 없는 속도로 이끌고 있다면서 일례로 라이브 비디오 소비가 2년후인 2021년까지 총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78%를 차지하면서 87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Z세대들은 콘텐츠를 이 신세대들은 콘텐츠를 공유하고, 채팅하고, 시청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를 구입하고 있다”면서 “이들 가운데 92%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86%는 채팅과 인스턴트 메시지를 사용하며, 85%는 비디오를 보고 공유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라이브’는 단말기 기술이 사람들에게 이 자발적, 협력적, 그리고 진정한 연결을 통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해 줄 때에만 번창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이어 “새로운 전략을 발표한 지 1년도 안 돼 새로운 통신 시대, 즉 ‘라이브의 시대(Era of Live)’를 위해 만들어진 다양한 스마트폰인 갤럭시 A의 재탄생을 소개하면서 공유하게 돼 자랑스럽다. 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은 일상생활의 필수품들에 대한 개선을 특징으로 하고, 최신 기술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기능을 찾는 가치 추구자나 최초 모바일 사용자 등 모든 이에게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이 신세대들의 에너지와 창의성에서 영감을 얻었다”면서 “우리는 사용자들이 실시간 의사소통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 분야(갤럭시A)에서 최고의 화면, 최고의 카메라, 그리고 최고의 배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흥분된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A는 갤럭시 생태계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바일 환경을 쉽고 매끄럽게 확장할 수 있다. 원UI는 사용자들이 다른 삼성 주력폰에서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군사용 보안 수준의 삼성 녹스(보안SW)는 갤럭시A 사용자들의 보안이 안전하게 도와준다. 성능과 경험을 훼손하지 않는 최신 갤럭시A 포트폴리오는 사양과 가격이 다른 다양한 기기로 구성돼 모든 사람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최적의 기기를 찾을 수 있게 해 준다”며 갤럭시A의 장점을 거듭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7월1일자로 갤럭시A80을 전세계에 출시하기 시작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는 7월1일자로 갤럭시A80을 전세계에 출시하기 시작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A80 사양(자료=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갤럭시A80 사양(자료=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


마지막으로 그는 “그러나 우리의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비전은 우리가 어디를 가든 우리와 함께 매끄럽고 지속적으로 흐르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의 혁신자가 되는 것”이라면서 “5G와 AI의 힘을 장착함으로써 몰입형, 개인형, 지능형 신세대 경험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경험들은 모든 기기, 플랫폼 및 브랜드를 아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저가 제품군인 갤럭시A와 갤럭시J 시리즈를 갤럭시A 시리즈로 통합 재편했다. 이전까지 갤럭시S시리즈와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우선 적용되던 최신 기술을 갤럭시A 시리즈에 먼저 탑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고동진 사장이 이날 강조한 기술 트렌드에 민감한 실속형 소비를 하는 Z세대들을 겨냥하겠다는 발언과도 일맥상통한다. 전략과 맞아 떨어진다. 삼성전자 갤럭시A80은 6.7인치 슈퍼 능동형유기발광소자(AMOLED)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으로서 후면 메인카메라(4800만화소), 광각카메라(800만화소),심도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다. 8GB램에 128 GB내장메모리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3700mAh다. 팬텀 블랙, 엔젤 골드, 고스트 화이트 컬러로 판매된다. 특히 주목할 것은 단연 후면의 4800만 화소 고품질 카메라다. 삼성전자 최신 주력폰 갤럭시S10플러스에도 1600만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되는데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