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소재 육군 부대 내 휴게공간에 'STOVE VR' 공급·운영
KT·케이프렌즈·실감 등 통신·콘텐츠·병영복지 기업과 협업해 추진
STOVE VR, 저작권 계약·이용심의 거친 80여종 이상 VR 콘텐츠 제공
KT·케이프렌즈·실감 등 통신·콘텐츠·병영복지 기업과 협업해 추진
STOVE VR, 저작권 계약·이용심의 거친 80여종 이상 VR 콘텐츠 제공

‘문화컴플렉스’는 국군 장병들의 전투력 향상과 여가 문화 활성화를 위한 휴게 공간으로,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정책 중 하나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스토브)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국군 장병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여가 문화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에 VR 콘텐츠와 통신 기술에 뛰어난 사업 역량을 갖춘 스토브, KT, 케이프렌즈, 실감 등 4개 기업들이 이번 문화컴플렉스 구축,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스토브는 경기도 양주 소재 육군 부대 내 ‘문화컴플렉스’에 VR 게임 플랫폼 ‘스토브 VR(STOVE VR)’을 공급하고, 서비스 운영과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담당한다. 이 공간에는 VR 게임방 이외에도 다트 게임장, 카페, 노래방, 야외 버스킹 시설 등 다양한 휴게 시설이 제공된다.
한편 스토브는 지난 2월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STOVE VR’을 정식 출시했다.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과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이용심의를 거쳐 80여종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 VR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토브VR 플랫폼은 운영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매장 관리 프로그램과 자체 제작한 게임별 튜토리얼 영상 등을 제공, 매장 사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은 차별화 포인트를 통해VR 플러스, 캠프 VR, 브라이트, CJ헬로, 콩VR 등 다양한 메이저 VR 매장 사업자들과 서비스 계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