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 청구한 34개 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들에게 3억 6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고자들의 제보로 기관에서 거짓과 부당청구로 적발된 금액은 총 28억 원이다.
지급 의결된 건 중 징수율에 따라 지급하게 될 최고 포상금은 4300만 원으로, 병원 시설로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환자를 입원시키고 진료비를 청구한 사실을 제보한 신고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