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 GTS는 페라리가 마지막 양산형 12기통 프론트 엔진 스파이더를 출시한 지 5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모델이다.
812 GTS는 최고 출력 800마력의 12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하드톱(RHT) 적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하드톱은 45㎞/h 이하의 속도에서 14초 만에 열리고, 전자식 리어 스크린은 오픈톱 주행에서 바람을 막아준다.
한편, 페라리 12기통 스파이더의 역사는 1949년 세계적 권위의 내구레이스인 밀레 밀리아와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에 빛나는 경주용 GT모델 166 MM(1948)에서 시작됐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