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말부터 6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5G 체험관을 운영했다. 강남역에서 2개월간 오픈한 대형스토어 ‘일상로5G길’을 시작으로 ▲대형 쇼핑몰 ▲영화관 ▲스포츠 대회장 ▲대학 축제 ▲지역 축제 ▲휴게소 등 총 104개 장소에서 약 720회 운영했다. 총 운영시간은 6000시간이며 누적 체험객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클라우드 게임은 PC, 게임 구동, 케이블 연결, 디바이스 설치, 앱 다운로드 등 복잡한 과정 없이 5G 네트워크가 구축된 곳이면 언제든지 고사양 VR이나 인기 PC게임을 5G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어 새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체험존은 입소문을 타면서 정부, 산하기관에서도 운영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종로한복축제(종로문화재단) ▲중·고교 스쿨어택(한국전파진흥협회) ▲레저스포츠 페스티벌(국민체육진흥공단) ▲여주·부산 SW교육페스티벌 (한국과학창의재단) ▲용인사이버과학축제(용인시) ▲사천에어쇼(사천시) 등에서 5G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LG유플러스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외에 U+5G 전용 채널 ‘오지규’를 별도로 신설해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은 “5G에 대한 고객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서는 직접 체험이 필수 요소라고 판단한 결과 ‘체험존 누적 체험객수 200만 돌파’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이했다”면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5G 콘텐츠가 끊임없이 개발되는 만큼,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곳에서 자사의 우수한 5G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