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와 함께 매장 내 고객 맞춤형 마케팅과 고객관리시스템 주력

아모레퍼시픽은 9월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양사의 빅데이터에 기반한 소비자 연구와 신제품 개발 등에 협력하고 있다.
복수의 중국 매체들은 30일(현지 시각) 아모레퍼시픽과 알리바바 그룹이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공동 제작한 두 개의 스킨케어 제품을 내년 초 중국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들 매체는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소도시 청년들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추세에 맞춰 최근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사이트 티몰에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인 ‘프리메라’를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중국의 대표적인 플랫폼 알리바바와 함께 현지 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