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두치팻(Duchifat) 3'라는 이름의 이 위성은 인도우주연구소(ISRO)의 스리하리코타(Sriharikota) 발사장에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발사체 PSLV C48에 실려 우주공간으로 발사된다.
이번에 발사되는 두치팻3는 이스라엘 학생들이 만든 세 번째 인공위성이다.
학생들은 이 위성을 헤즐리야 과학센터(Herzliya Science Center)와 2년 반에 걸쳐 공동으로 구축했다.
학생들은 위성 계획, 공중 및 지상 소프트웨어 개발, 위성 발사 테스트 등 전체 프로젝트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치팻3는 지구관찰용 위성으로, 이스라엘 전역의 학생들이 지구 관측을 통해 지구를 생태적으로 연구하는 데 쓸 수 있는 사진 위성이다.
대기 오염, 수원 오염, 산림 모니터링 등과 같은 생태학적 연구를 위한 플랫폼으로 기능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프로젝트에 자금을 후원한 ICA 재단측은 이 위성이 농업전문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