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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대졸 신업 최저임금 472만동…2019년 대비 5.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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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대졸 신업 최저임금 472만동…2019년 대비 5.5% 인상

올해부터 베트남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으려면 최소 월 급여가 470만 동 이상 지급해야 한다.

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등에 따르면 2020년 일반 근로자들을 위한 지역별 최저임금에 관한 시행령(90/2019/ND-CP)으로 인해 평균 5.5% 최저임금이 인상된다. 베트남의 최저임금은 도심지를 중심으로 거리에 따라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눠지는데 지역1의 최저임금은 월 442만 동, 지역2는 392만 동, 지역3은 343만 동, 지역4는 307만 동으로 책정됐다.
특히 직업훈련 또는 별도의 과정을 통과한 사람들(대학 학위소지자, 직업교육 기관 학위 및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서는 법률이 정한 최저임금의 약 7%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에서 근무하는 대학 졸업 이상의 신입사원들의 월 급여는 최솟 472만 동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