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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은 겨울 여행에서 '액티비티' 선호…롱패딩 인기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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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은 겨울 여행에서 '액티비티' 선호…롱패딩 인기도 여전

롱패딩,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 구분 없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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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철 계획하는 여행 유형으로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사진=레드페이스
겨울 여행으로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롱패딩은 유행을 넘어 '필수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레드페이스는 전국 성인남녀 약 350명을 대상으로 겨울 여행 계획을 조사한 결과, 겨울철 선호하는 여행 유형은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39%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관광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35%, 휴식은 25%로 조사됐다.

눈이 많이 오지 않고 지난해보다 따뜻했던 날씨에도 눈 위에서 즐기는 액티비티의 인기는 여전했다. 겨울철 가장 선호하는 액티비티는 스노보드와 스키(25%)로 나타났다. 눈꽃산행(21%), 눈썰매(20%), 캠핑(19%)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올 설 연휴 전 등산, 캠핑, 낚시 등 야외 활동 관련 상품 매출은 증가세다. 쇼핑사이트 G9가 최근 한 달 기준으로 작년 설 전 같은 기간 대비 액티비티 관련 판매량을 조사했을 때, 캠핑·낚시용품은 88%, 등산용품은 54% 증가했다.
겨울 여행 계획 설문 참여자를 대상으로 겨울 액티비티 활동 시 선호하는 겨울 재킷을 조사한 결과, 넉넉한 길이감의 롱패딩이 43%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그 외에 보온성과 활동성을 보장하는 숏패딩(23%), 부드러운 착용감의 플리스 재킷·베스트(21%) 등 순으로 나타났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플리스 재킷이 겨울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롱패딩의 인기가 잠잠해지는 듯했다"며 "그러나 롱패딩은 유행을 넘어 겨울철 야외활동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겨울 아우터를 선택할 때 고려사항은 보온성(36%)과 아웃도어와 일상생활의 활용도(31%), 편안한 활동성(29%) 등으로 조사됐다.

롱패딩을 필수 아이템으로 선택한 소비자들은 "롱패딩은 넉넉한 길이감으로 몸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주기 때문에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 구분 없이 애용한다"며 "장시간 활동 때 롱패딩을 더 선호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짧은 기장의 숏패딩이나 플리스 재킷을 선택한 소비자들은 "짧은 기장으로 보온 효과가 롱패딩보다 덜하지만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위해 숏패딩을 선택한다"며 "숏패딩을 입을 때는 발 보온을 위해 방한 부츠를 꼭 착용한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