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농민과 소비자를 지원하기 위해 유통업계는 농산물을 구매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빅씨 마트측은 약 1200t의 용과와 2000~3000t의 수박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산그룹의 마트체인 빈마트(VinMart)와 편의점체인 빈마트플러스(VinMart +)는 베트남 북부에 160t의 수박과 남쪽 시장에 100t의 수박을 구매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사이공(Saigon Co.op)의 쿱마트는 남서부 지역에 용과, 수박 및 바나나 등에 대해서 원가로 공급하고 있는데 총 소비량은 6000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레몬, 자몽, 계란과 같은 질병 상태에서 저항력을 증가시키는 필수품과 식품의 경우 이전의 가격보다 평균 15~20% 할인공급을 결정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