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는 7일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020 천지인 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과 천지인 참부모 천주성혼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통일교는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를 감안해 중국과 대만 커플은 행사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참석 신랑, 신부 중 일부는 마스크를 쓴 채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집회, 행사들이 속속 취소되고 있는데 세계 각지에서 온 3만 여명이 모인 행사를 강행한 데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고 다른 네티즌들은 아름다운 결혼식을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