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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고배당 논란… 외국계 기업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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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고배당 논란… 외국계 기업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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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가 순이익보다 많은 배당을 결정, 고배당 논란이 일고 있다.

이익 대부분이 최대 주주인 외국계 신용평가회사 피치에 돌아간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기평 이사회는 지난 6일 보통주 1주당 8518, 380억 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3월 주주총회의 승인이 이뤄지면 1개월 이내에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같은 배당금 규모는 한기평의 2018년 당기순이익 202억 원의 갑절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기평은 거의 매년 배당성향을 60%대로 유지해왔는데, 올해는 100%를 넘을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이 231억 원이었는데, 4분기를 합쳐도 순이익이 배당금 총액에 미치지 못할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최대 주주인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한기평의 지분 73.55%를 보유하고 있어서 피치에 돌아가는 배당금은 약 29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