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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19’ 격리기간 30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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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19’ 격리기간 30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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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격리기간을 3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이날 "신형 코로나비루스 감염증을 막기 위하여 공화국령 내에서 격리기간을 잠정적으로 30일로 연장한다"는 결정을 채택했다.
통신은 "국가의 모든 기관, 부문들에서와 우리나라에 주재,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이를 무조건 준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격리기간 연장은 "비루스가 유입될 수 있는 통로를 철저히 차단하고 인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이달 초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북한 외무성 노트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당초 코로나 19 발병 이후 중국 등을 경유해서 입국한 내·외국인 대상 격리기간을 15일로 설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통신은 "전염병의 전파가 갈수록 국제적인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이번 긴급 결정에 따라 "비상설 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는 해당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