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G-Military] 미해군이 태평양서 발사 공개한 SLBM은?

공유
0


[G-Military] 미해군이 태평양서 발사 공개한 SLBM은?

미국 해군이 태평양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했다며 사진을 공개해 이 미사일에 이목이 쏠린다.

center
미해군 오하이오급 잠수함 메인함이 트라이던트2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미해군


미 해군은 트라이던트 2 SLBM의 예정된 시험 비행이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이번 훈련은 핵추진잠수함의 전략무기 체계와 승조원들의 준비태세를 평가하고 시현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미국 해군은 설명했다.

미 해군에 따르면, 미 해군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앞바다에서 오하이오급 핵추진 잠수함에서 '트라이던트2'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 해군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수명 연장 미사일로 탄두에 무기를 장착하지 않았다.

이로써 미 해군은 177번째 트라이던트2 발사에 성공했다.
'트라이던트2' 는 대륙간탄도탄(ICBM)과 전략핵폭격기와 함께 미국의 3대 핵전력 중의 하나지만 핵억지력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축이다. 오하이오급 잠수함 14척에 실려있다.

center
트라이던트 2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사진=영국해군

트라이던트2는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로 길이 13.6m,지름 2.11m, 무게 59t의 거대한 미사일이다. 폭발력 455kt인 핵무기 W88 최대 8개, 100kt인 W-76과 90kt W76-1 최대 14개 최대 14개, 5~7kt인 W76-2를 한 개나 여러 개 장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W88탄두를 최대치인 8개 장착한다고 한다면 24발의 트라이던트 2미사일에는 192개의 탄두가 장착된다. 실로 무시무시한 화력이다.

게다가 사거리는 1만2000km 이상이며 속도는 마하 24여서 세계 어디서든 공격해 무엇이든 파괴할 수 있다.

이번 시험 발사에 동원된 오하이오급 핵추진 잠수함은 '메인'함이다. 1995년 취역한 메인함은 트라이던트 2 미사일 24발을 탑재한다. 길이 170m,너비 13m,흘수 12m에 수중 배수량 1만9000t의 거대한 잠수함이다. 속도는 시속 25노트 이상, 잠항심도는 240m 이상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 5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를 시험 발사했다.

미 공군 사령부는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미니트맨3’을 발사했다고말밝혔다. 이 미사일은 태평양 상공을 4200마일(6760km)을 비행해 마셜군도의 콰절린 환초 근처에 떨어졌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