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균태 총장은 취임사 「우리 모두의 오래된 새길, ‘문화세계의 창조’」에서 “경희는 ‘학문과 평화’의 전통 아래 문명사적 성찰과 비전을 담은 ‘문화세계의 창조’의 가치를 추구해 왔고, 교육·연구·실천이라는 대학 본연의 책무에 충실해왔다”며 “학문과 평화를 양 날개로 삼아 경희와 함께 비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재정 안정성과 위상 제고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고, 혁신적인 교육과정, 다양한 사회진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다각적인 재정사업,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관리 및 행정 시스템을 설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균태 총장은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30년 넘게 재직하며, 서울부총장, 대외협력부총장, 언론정보대학원 원장, 정경대학 학장 등 행정과 학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한국언론학회 회장, 한국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방송문화진흥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