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주시는 시민 2명과 경주에 일시 거주한 대구시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시민 가운데 6번 확진자는 27세 남성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원자력본부에 근무하는 직원이다.
7번 확진자는 대구에 사는 51세 여성이다.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후 이날 오후 가족과 함께 경주에 있는 친정에 들러 계속 머물렀다.
지난 19일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뒤 25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8번 확진자는 32세 여성으로 한수원 본사에 근무한다.
25일 부산으로 이동해 해운대백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이날 오후 11시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수원 본사와 월성 원자력본부는 근무한 부서를 일시 폐쇄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