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사모펀드 어드벤트가 주도한 컨소시엄은 티센크루프의 엘리베이터사업 인수전에서 승리한 후 엘리베이트 사업을 키우기 위해 수십억 유로를 투자키로 했다.
티센크루프그룹은 지난달 27일 엘리베이터부문을 어드벤트와 글로벌 사모펀드 신벤, 독일RAG재단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172억 유로(약 22조9000억 원)에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티센크루프그룹은 엘리베이터부문에 출자방식으로 약 12억5000만 유로를 재투자키로 했다.
티센크루프그룹 내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인 엘리베이터부문은 스위스의 쉰들러 및 핀란드 라이벌 코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의 오티스에 이어 세계에서 4 번째로 큰 엘리베이터 제조업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