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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확진자 44명으로 증가, 대규모 격리봉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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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확진자 44명으로 증가, 대규모 격리봉쇄 준비

베트남 코로나19 확진자는 12일(현지 시간) 현재 44명으로 늘었다.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코로나19 확진자는 12일(현지 시간) 현재 44명으로 늘었다.
베트남 남중부 빈 뚜언(Binh Thuan)성에서 5명이 새롭게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19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새로운 확진자 5명은 모두 빈 뚜언성 출신으로 미국을 다녀온 여성 사업가인 34번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2세여아(40번), 59세 남성(41번), 28세 남성(42번)과 34번 확진자의 며느리인 38번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47세 여성(43번)을 비롯해 34번 확진자의 직원인 37번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13세 남성(44번) 등이다. 이에 따라 빈 뚜언성 판티엣시에서는 모두 9명의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베트남은 대규모 격리봉쇄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응우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각 정부부처와 지방당국은 가용시설과 인력을 총 동원해 앞으로 일어날 지역감염에 대비해 신속한 격리봉쇄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국방부, 공안부, 보건부, 문화스포츠관광부, 노동상병부는 각 지방 자치단체와 관련내용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의체제를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항공, 해상, 육상 등을 통해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을 관리하기 위해 군병력 동원도 요청한 상태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