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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베트남항공, 코로나 감염 숨기면 영구 탑승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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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베트남항공, 코로나 감염 숨기면 영구 탑승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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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이 코로나19에 걸린 사실을 숨긴 탑승객에 대해 영구탑승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확진자가 된 17번을 비롯해 많은 유럽행 여행객들이 확진된 상태에서 베트남 항공을 타고 입국하면서 확산이 커지고 있어서다.
17일(현지 시간) 베트남 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항공권을 예약한 승객들이 코로나19검사에서 잇따라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감염여부를 숨기고 탑승한 사실이 발각되면 영구비행금지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트남 항공은 감염사실에 대한 사전공개 권장사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중이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 대해 베트남 정부의 지시에 따라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탑승 전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조치를 취하면서 운항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