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굿모닝 베트남] 다낭, 코로나 장기화 대비 생필품 비축

공유
0

[굿모닝 베트남] 다낭, 코로나 장기화 대비 생필품 비축

이미지 확대보기
다낭 산업 통상청은 20일(현지시간) 코로나19가 확산추세에 있어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시장 안정화를 유지하기 위해 1200억 동에 해당하는 상품과 필수품을 비축했다고 밝혔다. 그 중에 슈퍼마켓과 백화점 등은 거의 1000억 동에 해당하는 상품을 보유 중이며 식품의 20~40%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전통시장들은 가격 상승없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약 210억 동에 해당되는 물품을 비축하고 있다. 비축 품목은 쌀, 설탕, 소금, 국수, 식용유 등과 같은 필수품이다.
산업통상부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 될 때를 대비해 예방과 통제활동의 일환으로 음식과 필수 물품을 격리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이에 An Thanh 유한책임회사는 산업통상부와 협의해 격리 수용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데 참가할 예정이다. 다낭 시장 관리 및 개발 회사는 지방 정부에게 담요, 베개 등과 같은 방역을 위한 필수품은 100세트 이상 준비되어 있으며 추가로 650세트를 준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격리된 지역에서 주민의 이동을 제한하는 경우, 지방 정부는 국민들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생필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이 때 배송하는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