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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구직자, 높은 연봉보다는 하고 싶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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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구직자, 높은 연봉보다는 하고 싶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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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잡코리아


밀레니얼 세대 구직자들은 연봉이 높은 회사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잡코리아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구직자 790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회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밀레니얼 구직자들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로

41.9%를 차지했다.

‘연봉이 높은 회사’ 32.9%, ‘상사와 조직구성원이 좋은 회사’ 25.2%였다.

구직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을 묻는 질문에도 ‘연봉(43%)’보다 ‘직종(46.2%)’을 고려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워라밸∙업무강도(27.1%∙복수응답)’, ‘정규직 여부(25.6%)’, ‘회사 위치(17.3%)’, ‘회사의 규모 및 인지도(11.6%)’, ‘업종(산업분야)(10.3%)’ 등으로 나타났다.
취업 때 희망하는 고용형태는 ‘반드시 정규직이어야 한다’는 답변이 62.3%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28.6%는 고용형태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고, 프리랜서나 계약직을 선호한다는 응답도 9.1%를 차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