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역사회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학 여부에 관한 여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이어 "휴업이 연장되면 전체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지시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4월 6일 개학'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 일반시민'으로 나눠 진행하며, 교육 당국은 우선적으로 교육청별로 학부모 의견을 모으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역사회 여론을 수렴중이다.
정 총리는 오는 28일 교육감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4월 6일 개학 여부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