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4세대 Bphone 출시 행사 하루 전 Bkav의 응웬 투 꽝(Nguyen Tu Quang) 대표는 총리의 사회적 격리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출시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선보일 계획이던 Bphone4 는 4월 15일 이후로 다시 출시일을 잡기로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현지인들은 코로나 예방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Bkav의 결정에 대해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했다.
이 신세대 스마트 폰은 B86, B86s, B60, B40 등 4가지 버전이 있다. 색깔은 검은색, 파란색, 분홍색, 흰색과 같은 색상으로 디자인 되고 물과 먼지를 차단할 수 있고 배경을 제거하거나, 고속연사촬영 등이 가능한 한층 기능이 개선된 카메라도 탑재됐다.
한편 제품의 공식명칭과 관련해, Bphone이 왜 B86이라고 불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1986년은 국가의 혁신을 나타내는 해로 버튼을 없앤 혁신을 시도한 최초의 스마트폰과 의미가 잘 맞는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