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에 적극적인 PIF는 1000억 달러 규모의 비전펀드에 대한 투자금을 담보로 마진론(차익대출)과 관련해 복수의 투자은행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이 전했다.
PIF는 이날 이메일을 통해 “비전펀드에의 투자를 담보로 하는 마진론은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PIF는 유동성이 풍부하며 비전펀드에의 투자를 담보로 한 마진론에 관해 누구와도 협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PIF는 지난 15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페이스북과 보잉, 시티그룹, 월트디즈니, 뱅크오크아메리카(BoA)의 주식취득을 공개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